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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 효자상품 불닭볶음면 한 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불닭볶음면’이 오늘의 포스팅 주제입니다.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2012년 출시한 제품으로 올해 벌써 시판한 지 8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불닭볶음면은 그 동안 오리지널에서부터, 까르보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맛들이 출시되었고, 기본적으로 ‘불 같이 매운 맛’을 베이스로 가지고 갑니다. 불닭볶음면 출시 초반에는 ‘이번에는 정말 매운 라면이 나왔다.’라는 소문과 함께 맵기로 유명해서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라면이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마치 신라면이나 진라면처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습니다. 초반에는 ‘한국에서 잘 먹힐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매운 맛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1회성으로..
환경을 위하다. 프라이탁과 쌤소나이트의 업사이클링 파헤치기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주요 도시들이 셧다운된 이후, 깨끗해진 공기와, 도심을 누비는 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활동을 멈춰야만, 지연이 살아난다는 것은 굉장히 슬프면서도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구 온도 상승 임계점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개인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몇몇 기업들은 이윤추구 활동을 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선활동 혹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혹은, 생산공정에서부터 원자재를 재활용하거나,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환경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출발한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은 이제 보편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
에너지 드링크를 넘어 레드불 문화를 만들어 가다. 레드불은 카페인 에너지 음료 회사입니다.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해보았을 때 미국 기업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놀랍게도 오스트리아 기업입니다. 또 다른 놀라운 점은, 단 하나의 에너지 드링크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파란색과 하얀색 체크무늬에 붉은색 로고가 박혀있는 250ml크기의 캔 에너지 드링크 제품 단 하나만 웹사이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와 항상 함께하는 문구는 ‘날개’인데요,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높이 올라가는 ‘날개’를 달아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약 일주일 전에 포스팅했던 ‘고프로’는 고프로 카메라를 활용하여 찍은 영상들을 업로드하는 멋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레드불도 고프로처럼 엄청난 유튜브 채널은 운영 중입니다. 구독자는 8월 1..